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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CCTV엔 앉은 채 질주→영락없는 스쿠터→변명문 역풍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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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 08:19 | 조회 수 1938
8일 자정이 지나 방탄소년단(슈가 RM 진 뷔 제이홉 정국)의 소속사인 하이브 레이블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공개한 추가 입장문을 공개했다. 이들은 '전동 킥보드' 용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는 아니며, 추가 확인 과정 중에 킥보드가 아닌 것을 인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사에서는 슈가가 이용한 제품을 안장이 달린 형태의 킥보드라고 판단해 전동 킥보드라고 설명해 드렸다"며 "하지만 추가 확인 과정에서 제품의 성능과 사양에 따라 분류가 달라지고, 사고에 대한 책임 범위도 달라질 수 있음을 인지했다"고 설명했다.'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거듭 강조한 슈가 측은 "보다 면밀하게 살피지 못하고 성급하게 말씀드려 거듭 사과드린다"며 "향후 해당 제품에 대한 수사 기관의 분류가 결정되면 그에 따른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동 킥보드라고 강조하며 '헬멧을 착용한 상태'라며 안전을 고려한 점, '500M 정도 이동'이라며 긴 거리 주행이 아니라는 점, '주차 시 넘어졌고'라며 주행 중 벌어진 사고가 아닌 점,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는 점 등을 강조한 입장문과는 전혀 다른 저자세다.
슈가는 아직 사건 축소 논란에 대해 입을 열지 않았다. 그의 최초 사과문 역시 '변명문'에 가까웠다는 지적이 빗발치는 상황이다. 슈가 역시 안장이 있어 앉아 운전해야하는 자신의 물건을 전동 킥보드라고 표현했으며 "인지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혼자 넘어졌다는 첨언과 다친 사람이나 파손된 시설이 없는 것 또한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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