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로만 보면 재밌긴했는데
주제적인 측면에서는 별로였어 ㅋㅋ 현실에서 그정도 발언으로 항공사 유명 파일럿이랑 ceo가 잘릴 정도로 공론화가 되지도 않을 뿐더러 (오히려 녹취자가 조롱받을듯ㅋㅋㅋ) 신분위조에 죄의식 1도없는 주인공 남매...
물론 판타지 수준이라 걍 웃으면서 보긴 했는데 여장하고 사기취업한 주인공이 이혼당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여장한채로 동료여직원한테 애정느끼는게 영 비호감이라 좀 깼음 ㅠㅠㅋㅋㅋ 왠지... 전청조가 자꾸 떠올랐음...
그래도 본거 후회는 ㄴㄴ 가볍게 보긴 ㄱㅊ
차라리 주제의식 빼고 걍 조정석이 파일럿 잘린 계기까지 개그로 푸는게 나았겠다 싶어.. 나같이 느낀 익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