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미지만 조금 깨는 정도의 병크였기도했고 병크 수위에비해 ㅇㄱㄹ들한테 너무 까여서 그때 기점으로 한도 먹게되고 코어로 변한건가? 생각도 들었는데
현타는 몇달뒤기도하고 확실히 병크 터지기 전 최애 덕질하던 내 모습과 지금 내 모습 비교하면 예민해진게 너무 티남
예전엔 어떤 스타일을 해도 다 멋있고 예뻐보였었는데 지금은 좀만 안어울리는 스타일 하면 남한테 잘보여야지 다른 사람들에게 잘생겨보여야지라는 그 인정욕구와 충동감 심해졌고
또 인기글 잘못들어가서 최애 그때 댓글상태 보거나 뭐 뜨면 좀 속상하고 욱하고
무엇보다 ㅇㄱㄹ나 까들이 사실 조금 섷은 궁예댓글로 팬들 긁을때 그 내용이 진짜 사실인가? 어쩌면 사실일수도 있지 않을까?하고 불안해지더라
최애가 예전이나 지금이나 팬들한테 진짜 잘해주는건 똑같은 그런데도 약간 서운하고 현타오는건 어쩔수없더라
그렇다고 커뮤 끊기엔 내가 얘 때문에 다 끊어야돼?라는 생각도 들고
예전엔 자기행복만족의 덕질이였는데 어느순간 남에게 잘보여야하는 인정욕구가 더 우선인 덕질로 변해버린게 너무 씁쓸함
최애랑 같이 술먹으면서 그때 왜그랬는지만 좀 알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