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1. 소꿉남녀의 제3차 성징 연애담
엄마들에 의해 만 5세까지 목욕탕 동기가 되어
바나나우유를 나눠마셨던 남녀.
그 이후로도 쭉 함께 성장하며
서로의 생생한 흑역사 기록기로 살아온 두 사람!
스무 살 성인이 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되지만,
십여 년의 공백기를 거쳐 또다시
인생 교차로에서 마주치고야 만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볼 꼴 못 볼 꼴 다 봐버린
‘엄친아’, ‘엄친딸’의 동네 사람 무서운 관계가 시작된다.
2. 꿈꾸는 자, 모두 청춘이다. 전 세대의 청춘 투병기
예수는 서른셋에 인류를 구원하려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데,
보편적인 서른셋에겐 가슴에 박힌 못 하나도 버겁다.
육십갑자를 한 바퀴 돌아 환갑을 앞둔 이들에게도
산다는 건 여전히 숙제, 매일이 내공 부족이다.
여섯 살의 삶에 애니메이션과 놀이가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서른셋부터 노년, 유년에 이르기까지
아직 생장점이 살아있는 청춘들의
고군분투 성장기가 뜨겁게 펼쳐진다.
3. ‘엄마’, ’친구’, ’아들’도 있는 풀 옵션 드라마
인생 최대의 안티이자, 마지막까지 내 편일 가족.
나이와 성별을 넘나드는 끈끈한 우정,
현실고증 쩌는 연애까지 드라마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선택사양을 집어넣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엄마들의 삶,
착한 아이 콤플렉스와 K-장녀 콤플렉스를 가진
아들딸들의 뒤늦은 항변까지.
인간의 생애주기와 다양한 관계성으로부터 나오는 희로애락,
2024년식 풀 체인지 휴먼스토리가 당신을 찾아간다.
4. 평범한 하루를 위로하는 영상 다이어리
늦은 밤, 뭐 하나 이룬 것도 없이 하루를 그냥 흘려보냈나 하는
씁쓸함에 뒤척거리진 않았는지.
그럴 때 이 이야기가 당신의 하루에 다정한 위로를 건넬 것이다.
당신의 오늘이 무사해서 기쁘다고.
당신이 존재하는 건 정말 애틋하고 귀한 일이라고.
더 빛나는 내일을 살아갈 당신을 열렬히 응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