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주년 광복절을 일주일 앞두고 뉴라이트 계열의 역사 왜곡 시도가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우려가 커진다.
8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광복절인 오는 15일에 책 〈테러리스트 김구>가 출간될 예정이다. 저자 정안기씨는 2019년 출간한 책 〈반일 종족주의>의 공동저자다. 이 책은 출간 당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위안부의 강제성을 부정하고 식민지 근대화론을 옹호하는 주장을 담아 논란이 됐다.
KBS가 광복절을 맞아 상영을 준비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기적의 시작>을 두고서도 ‘광복절에 역사왜곡을 하려는 것이냐’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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