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식콘 그리고 도영 솔콘 (ㅋㅋ취향 보이지?)
둘 다 그 그룹 팬이랑 같이 갓는데
데식 이번에 실체는 표를 못 구했고 작년 크리스마스 때인가? 암튼 겨울에 한 거 갔는데 진심 밴드콘의 묘미를 알게 됨
밴드라서 움직이질 않으니까 심심하지 않으려나 했는데 곡마다 븨씨알이 또 한 몫하더라
라이브? 말 할 것도 없어
제일 충격이었던 건 앵콜 때 그 경사진 장충을 올라와서 팬들한테 인사해주던 도운군…… 진짜 너무 충격이었어 멤버들이 막 공연장 나가서 2층으로 올라와서 관객석에서 나타나!!!!! 진짜 좋았음 내 최애곡 스윗카오스, 씽미 해줘서 너무 좋았음
도영 솔콘은 시즈니 친구가 양도 구해준 걸로 같이 다녀왔는데 와.. 난 밴드세션으로 올라이브 할 거라곤 기대도 안 했어
근데 세션도 익숙한 사람들인데 올라이브여서 개놀랬고
제일 기대한 곡은 댈러필이었는데 너무 좋았고?
중간에 븨씨알로 랩한 것도 웃기고
난 솔직히 도영 관심가게 된 게 릴스에서 백투유 부르는 거 본 게 계기였단 말야 근데 메들리였지만 진짜 해줘서 너무 조았음!!!!!!!!!!!!!
그리고 생각보다 성량이 너무 쩌렁쩌렁해서 놀랬어 왜 약간 허스키 미성이라 생각했지
음원보다 실제 가창이 더 좋고 울림이 있는 가수 같음
이상 아무도 안 물어본 콘서트 후기…ㅎㅎ
폰 정리하다가 추팔하고 갑자기 삘 타서 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