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건데 은근히 내가 아직도 아이돌을 좋아하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내는 것 같음.. 돌이켜보면 덕질보다 짹에서 같팬들이랑 같은 취향을 공유하고 공동체 의식을 즐기고 있었을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