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3’의 첫 번째 아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디즈니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제니퍼 리는 9일(현지시간) ‘겨울왕국3’ 시각 개발 아트를 선보였다.
설원 속에서 백마를 탄 엘사와 갈색 사슴을 탄 안나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겨울왕국2’에서 많은 질문이 나왔고, 그 질문에 답하려면 두 편의 영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겨울왕국4’가 나올 것이라고 단언하지 않았다.
그러나 디즈니 CEO 밥 아이거는 지난해 11월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겨울왕국 3'에 이어 네 번째 '겨울왕국' 영화를 작업 중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디즈니는 3편의 흥행 여부에 따라 ‘겨울왕국4’ 제작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겨울왕국’ 14억 5,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1편을 뛰어넘었다. 10위로 정점을 찍은 후 현재 전 세계에서 14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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