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탑승지 잘못 찾아서 뺑뺑 도느라 뙤약볕에서 15분 기다리게 해놓고 탔더니 내잘못이라고 아가씨 때문에 나도 계속 돌았다고 큰소리 치질 않나ㅋㅋㅋㅋ 꾹 참고 카카오맵이 잘못됐나보네요 하고 넘겼는데 내가 다니는 대학 꾸역꾸역 캐묻더니(도착지랑 관련돼있어서 대답 안 할수가 없었음) 공부를 잘해도 인성이 좋아야지 요즘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백미러로 계속 기분 나쁘게 쳐다봄ㅋㅋㅋ 아오 진짜 중간에 내리고 싶었는데 계속 호구조사하고 중간에 잠깐 내려서 결제하고 올게 있어서 2분정도만 기다려달라했는데(정차 가능한 곳이었음) 자꾸 의심하는 눈치여서 어차피 미터기 계속 올라가고 정 그러시면 짐 다 놓고 내리겠다고 하고 지갑만 들고 내렸는데 갔다오니까 차가 사라져있는 거임... 다 잃어버린줄 알고 머리가 새하얘지고 와 폰도 놓고 내렸는데 큰일났다 했는데 다른쪽 골목에 가서 서있는 거ㅋㅋㅋㅋ 그래놓고 나보고 왤케 차를 못찾냐고 비아냥거림 더 가관인 건 본인 평가 5점 달라고 얼른 해달라고 강요하길래 알겠다고 했는데 어디봐요 하면서 폰 보여달라하고 운전중인데 고개 쑥 빼서 악착같이 확인함,,,, 아 진짜 똥밟았다 싶음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