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SM에서 신화 계약 끝난 시점에서 에릭은 신화라는 팀을 계속 유지할 이유가 없었음.
지금은 아이돌들 수명이 길어지고 시장도 엄청 커졌지만 그때만 해도 4년차 되면 슬슬 개인활동 하면서 해체 각 보는게 정석이었을만큼 아이돌이란 직업은 한계가 뚜렷했음.
심지어 에릭은 개인활동이 엄청 잘 풀린 편이었던지라 계속 아이돌로 살아갈 이유가 더더욱 없었지.
당시로선 에릭이 배우 활동에 전념하는게 너무도 당연해보였던 상황.
그런데도 SM이랑 소송까지 해서 신화 이름 지키고 어떻게든 그룹 활동 유지해서 지금까지 온 거 보면 스스로 아이돌이라는 자부심, 신화의 멤버라는 소속감이 진짜 대단한가봄.
리더는 이렇게 진심인데…
이런 리더 진짜 흔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