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운학이 글 보면서 생각한 건데

나보다 나이는 한참 어리지만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함. 보넥도 좋아한지 얼마 안 됐는데도 모르는 사람한테 먼저 가서 인사하고 밝게 웃어주는 거나, 형들이 장난쳐도 헤헤 웃으며 받아주는 거나, 형들 기분 생각해주며 괜찮냐고 위로하는 것들이 참 보기 좋다고 느낌.. 형들도 그런 운학이한테 어른스럽다고 말하는데, 어른이 되지 말라고 나이대에 맞게 아직은 어렸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도 좋더라. 운학이가 있어서 보넥도도 있는 거라고 생각함. 물론 입덕한지 오래 되지 않아서 내 주관대로 얘기한 거지만ㅋㅋㅋ

[익인1]

ㅁㅈ 그리고 정말 모난 데가 없다고 느껴 감정이 다 드러나고 투명한데 좋은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다는 게 넘 신기하고 좋아

[글쓴이]

또래에 비해 성숙함이 많이 느껴지는데 나이에 맞는 밝고 투명한 감정들을 갖고 있다는 게 장점인 듯ㅋㅋ

[익인1]

헉 마자!! 딱 내가 느꼈던 거야 나이에 맞게 밝고 건강하고 투명하면서 또 나이에 맞지 않게 성숙한 모습도 보여주는 게 정말 🥹🥹🥹...

[글쓴이]

보다 보면 막내 같다고 느껴질 때도 있고, 되게 어른스럽다고 느껴질 때도 있고 그렇더라ㅋㅋㅋ

[익인2]

운학이는 사회생활을 잘하는 노련함이 아니라 그냥 사람 자체가 밝고 긍정적인 사람인거 같아ㅋㅋㅋ

[글쓴이]

맞아 그런 밝은 에너지가 사람들에게도 좋게 비춰지는 거라 사회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