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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 가희, 현아→유이 '하트비트' 무대 논란 언급 "당시 몰랐다…힐 신고 춰" ('리아리티쇼') | 인스티즈

https://naver.me/F6lm1B3b

가수 박가희가 과거 연말무대에서 선보인 '하트비트' 무대에 대해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리아리티쇼'에는 배윤정, 박가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가희는 리아킴과 예전부터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가희는 "내가 CJ 소속이었다. 플레디스 자체가 그 소속이어서 우리에게 춤을 가르쳐주러 왔다. 한창 이효리 언니랑 'Get Ya'할 때다"라고 떠올렸다. 리아킴도 "기억난다. 왜냐면 가희 언니가 보아 댄서로 엄청 유명하셨다. 절 '선생님'으로 불러주셨다"라고 말했다.

가희는 "제 입장에선 리아킴이 와서 너무 좋았다. 제가 연습생을 레슨하면서 같이 연습생 생활을 해서 배우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컸다. 모르는 장르를 알려줘서 너무 좋았다. 그 이후로 '엄마는 아이돌'에서 만났다"라고 밝혔다.

[정보/소식] 가희, 현아→유이 '하트비트' 무대 논란 언급 "당시 몰랐다…힐 신고 춰" ('리아리티쇼') | 인스티즈

이어 에이미는 과거 연말 무대에서 애프터스쿨의 가희, 유이, 포미닛의 현아, 카라의 니콜, 한승연이 2PM의 '하트비트(Heartbeat)'를 춘 걸 언급했다. 배윤정은 "너만 안무를 온전히 했구나?"라고 한번에 알아들었고, 가희는 "그 정도가 아니다. 근데 나도 몰랐다. 방송을 보고도 인지를 못했는데, 짤이 돌면서 알았다"라고 밝혔다.

리아킴은 "다들 스케줄이 많아서 연습을 많이 못 한 거 아니냐"라고 했다. 이에 배윤정도 "그때 정말 바쁠 때다. 난 이해되는 게 연말 시상식에 음악을 던져주고 하루 만에 외우라고 한다. 친구들은 할 게 너무 많다. 하루에 두세 개씩 하는 팀들도 있으니까. 누굴 위한 시상식이냐"라고 이해했고, 가희 역시 "한 시상식을 위해서 대여섯 개의 안무를 외웠어야 한다"라고 공감했다. 가희는 "거기다 '하트비트'는 남자 춤인데, 애들 키가 작으니까 힐을 신고 해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에이미는 또 다른 영상도 언급했다. 에이미는 "다른 걸그룹 분들이 애프터스쿨의 '뱅'을 추는 거였는데, 가희 언니가 웃는 모습이 나왔다. 그게 너무 무서웠다"라고 했고, 가희는 "내가 왜 웃었지? 기억이 잘 안 난다. 나도 정신없었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 사진=유튜브 채널 '원밀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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