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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아이브가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펼치는 소감을 밝혔다.
아이브는 1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다시 만나뵐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리더 안유진은 "서울이여 내가 왔다!"를 우렁차게 외치며 앙코르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리즈는 "이렇게 여러분들을 다시 만나뵐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웃었고, 장원영은 "저희가 무려 10개월 동안 해외 투어를 다니고 있었는데 오늘 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공연장을 꽉 채워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레이는 "저희가 10개월 동안 투어를 펼치면서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는데 저희가 봤을 때 저희가 성장한 것 같아"라고 했고, 이서는 "다이브(공식 팬클럽)가 예상한 것보다 저희가 더 멋진 무대를 준비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아이브는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밴드 라이브와 함께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안유진은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오프닝 무대를 바꿨다"라고 했고, 장원영은 "이번 콘서트는 특히 멋진 밴드 분들과 함께하게 됐다. 아이브가 앙코르는 밴드 분들과 함께 돌아왔다"라고 했다. 리즈 역시 "밴드 분들과 함께하니까 시너지도 생기고 에너지도 얻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이브는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펼친 뒤 도쿄돔에 입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