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는 생각인데… 어떻게 내 최애가 나한테 왔지 이런 생각이 들어 …

물론 얘가 화면 너머 실제 성격은 나야 알 길이 없지만

영상이나 남기는 글 보면 .. 보여지는 성격 있잖아?

그 성격에서 나랑 비슷한 부분들이 보여가지고 존재 자체가 뭔가… 위로가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가 왜 이런 행동을 하고 이런 말을 하는지 사고회로 알 것 같고.. 공감도 가고 ㅋㅋㅋ ㅠㅋㅋㅋ 그냥 뭔가 위로가 됨… 얼굴도 굳이 따지자면 첫인상은 내 취향 아닌데 보다보니 취향이 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신기한 아이야.. 그래서 요즘 계속 어떻게 이런 아이를 알게 됐을까 혼자 막 감격함 .. ㅋㅋ ㅠㅠㅋㅋㅋㅋ

진심으로 나 아이돌에 관심 안 가진지 6년 정도 됐거든 영원히 탈케할 줄 ㅎ

근데 참 내 최애가 정말 좋다…

[익인1]

맞아... 나도 진짜 가끔씩 이사람이 내 최애가 된게 안 믿김 솔직히

[글쓴이]

내가 너무 오랜만에 덕질해서 과거의 오빠들에 대한 내 마음이 희석되는 바람에 예전에도 이렇게 좋아했는지는 기억 안 나지만.. 이번엔 진짜 진짜 진짜같은 마음이랄까…

[익인1]

와 나랑 똑같아.... 그냥.. 나는 이제 다신 덕질 안할 마음으로 잘 살고 있었는데 사람마음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다보니까 결국 입덕했지만 그냥 볼때마다 너무 소중하고 내 최애가 됐다는게 신기하고 되게 마음이 이상해 근데 너무 좋아 그냥 오래오래 덕질할 것 같다는 믿음이 점점 생겨

[글쓴이]

헐 나두 ㅜㅜ 애틋한 마음은 처음인 것 같아… 얘만 보면 내 마음이 몽글몽글해짐 … 성격적으로 잘 맞는 건 처음이어서 그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대로라면 이제 슬슬 탈덕할 때 됐는데 여전히 좋고 오히려 마음이 커져가고 있는 중이야..

[익인1]

나는 사실 최애가 외모는 첫인상부터 내취향이었는데 성격은 내가 더 배우고 싶다고 해야하나? 나랑 다른 느낌이라서.. 그래서 더 뭔가 놀라고 깨닫는 것도 많은 것 같고 덕질하면서 사실 지금보다 더 어릴때는 마냥 앓기만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좀 더 성숙한? 덕질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행복해 우리둘다 행복하게 덕질 오래 하면 좋겠다 ,, 진짜 덕질 안할때는 덕질에 대해 되게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더라고 ㅋㅋ큐ㅠ 물론 지금도 아예 없다! 이건 아닌데 그래도 이왕 하는거 우리 즐겁게 해보자ㄱ고:)

[글쓴이]

1에게
🥺🥺🥺 너무 공감이야.. 얘는 정말 오래 좋아할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시간이 흐를 수록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질 수가 있는 걸까 난 항상 줄어들었는데… 최애 생각하니 또 감격. ㅠㅠ ㅋㅋㅋㅋㅋㅋ 익인이도 행복한 덕질 오래오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