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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비공)인형굿즈 가지고 있는 플둥이들아 103 10.17 12:233028 0
플레이브팀플레이브 행복하게해주세요🌎🌕 31 10.17 23:04202 0
플레이브자 따라해봐 아.스.테.룸.사.삼.삼.다.시.일.공.카.페 26 10.17 15:11381 0
플레이브엉엉 얘드라 링거티랑 가방 다들 며칠만에 받았우 32 10.17 13:13412 0
플레이브/정보/소식 럭드랑 하미니생일디저트 추가되나봐(+추가) 25 10.17 14:05548 0
 
스케줄 수정을 이렇게 하다닝 진짜 좋다 1 08.12 00:10 105 0
작곡즈가 계속 작업중이었으니까 아직 큰거남았다 2 08.12 00:10 70 0
8월 디싱 10월 콘 12월 미니앨범이면 좋겠다 08.12 00:10 27 0
28일 친친 5인?!!??!?!? 4 08.12 00:09 105 0
나 지금 너무 좋아서 위가 쓰린데 이게 맞나? 1 08.12 00:09 14 0
블래스트 이것 뭐예요? 5 08.12 00:09 242 0
자 이러면 콘서트에서 선공개 무조건이죠? 2 08.12 00:09 68 0
나 주황색 진짜 싫어했거든 2 08.12 00:09 57 0
아이폰으로.. 스밍.. 차라리.. 갤럭시를 살까..? 12 08.12 00:09 61 0
나 우직하게 디싱각 외쳤다 5 08.12 00:09 49 0
미친 그담주에 수요일 친친이제야봄 08.12 00:09 16 0
디싱이였구나 ㅜㅜ 약간 아쉽긴하다… 23 08.12 00:08 431 0
속도감 맘에든다 08.12 00:08 57 0
프로필도 바뀌니 실감난다 ㅋㅋㅋㅋ 주황색 컴백이여ㅠ오라ㅏㅏ 2 08.12 00:07 136 0
나 입덕하고 처음 컴백이라 너무 떨려 13 08.12 00:07 72 0
ㄱㅋ 배경도 바꼈어 5 08.12 00:07 67 0
기타 휘어짐 8 08.12 00:07 135 0
이번엔 다른 음방뚫기 기대해봄 7 08.12 00:06 94 0
스케줄표 왜이렇게 마음에 드는거임 08.12 00:06 41 0
캘린더가 탐테가 됨 진짜 미쳤냐고 27 08.12 00:06 97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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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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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에 돌아와 L을 만난 건 내 연애 역사 중 최고의 오점이다. 그때의 나는 제대로 사랑을 받아 본 적도, 줘본 적도 없는 모태솔로라고 봐도 무방했다. 어쩌다 나와 L은 커피를 한두 잔 같이 마셨고 무심코 던진 L의 고백을 나는 낼름 삼켜버렸다.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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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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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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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