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말하는거도 정신병이야..?

혼자서 아 그때 정말재밌었는데.. 그때는 ㅇㅇ랑 같이 여행가고 ㅇㅇ이런저런 일 해서 너무 좋았는데 다시 돌아가고싶다 이런식으로 좀 자주 말하는데 정신병임? 나 혼자 집에있을때 너무 말을 많이 안하는거같아서 혼잣말하곤하는데..

[익인1]

ㅇㅇ이가 실친이지? 혼잣말 정도야 너무 외로우면 가끔 할 수도 있음… 근데 막 거울보면서 스스로랑 대화하기 시작하면 위험단계..

[글쓴이]

응... 아 그땐 걔랑 이것저것해서 좋았는데 이런식우로 전남친도 걔 진짜 쓰레기였지만 어떻게 보면 나한테 이런것도 해주고 저것도 해줬으니까 좋은 경험이었다 이런말도 하고 그냥 나혼자 과거회상함...

[익인2]

정신병까지는 모르겠는데 남들이랑 같이 있을 때 혼잣말 중얼거리면 좀 이상하긴 해 혼자서는 뭐 갠춘... 나더 마니 함 근데 그거 습관되면 사람 있을 때도 나도 모르게 튀어나오더라... 조심해

[글쓴이]

어떤 혼잣말해? 남들이랑있을때..? 나도 마트나 어디가서 뭐 구경할때 와 되게 싸다 이러면서 보긴하는데 ㅋㅋㅋ쿠ㅜㅜ

[익인3]

옆에서 보면 되게 이상할거같음

[글쓴이]

그니까 나도 그래서 혼자있을때만 그래.. 근데 혼자 있는 시간 길어질수록 이렇게 말안해도되나? 입이근질거려서 말하고싶음 이런 증상은 뭐지 진짜

[익인4]

22 진짜 노이로제올 정도로 정신병같더라... 나 룸메가 혼잣말 진짜많이했는데 혼자 뭐라 쌸라쌸라하는데 응? 뭐라고? 이 말 많이 했다가 나중가선 아예 무시함 또 시작이네 하면서

[익인5]

보통 그런 생각을 속으로는 많이 해도 혼잣말로 하진 않지 않나

[글쓴이]

맞아.. 근데 나는 말을 안하면 스트레스가 쌓여 ㅠㅠ 꼭 누구한테 전화하거나 만나서 수다를 떨어야돼 그게안될때 혼자서라도 즐거웠던일이나 내가 좀 부족했었을때 이렇게 말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이런 말들 많이하세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