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수업 때부터 방밍아웃 제대로 하고 노트북 케이스부터 키체인이고 뭐고 다 방탄 인형이랑 스티커로 도배를 한 할머니 교수님 그저께 수업 라스트 미닛에 개인 사정이라고 캔슬하더니 오늘 강의 때 초췌한 얼굴로 들어와서 30분 동안 넋두리 하면서 울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