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6일 오전 9시 신곡 'NEW WOMAN' 발매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리사가 미국 매거진 커버를 수놓았다.
지난 12일 엘르 USA는 SNS를 통해 블랙핑크 리사와 함께한 2024년 9월호 커버와 화보컷을 공개했다.
화보 속 수수하고 캐주얼한 착장을 선보인 블랙핑크 리사는 블랙핑크 멤버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서 재도약에 나서는 것, 미국 HBO 시리즈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3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 개인 레이블 'LLOUD' 설립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앞서 지난해 '마의 7년'을 깨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한 리사는 개인 활동에 대해서는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이후 개인 레이블 'LLOUD'를 설립한 리사는 미국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벌 활동을 꾀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싱글 'ROCKSTAR'(락스타)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돌입하기도 했다.
'ROCKSTAR'는 발매와 동시에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8위 및 미국 빌보드 '핫 100'에 70위로 데뷔하는 성과를 거뒀고, 빌보드 '글로벌 200' 위클리 차트에서는 4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는 정상을 찍으며 또 한 번의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기도 했다.
다만 뮤직비디오를 두고 표절 논란이 이어졌다. 지난달 6일 포토그래퍼 겸 영상감독 가브리엘 모세스(Gabrielo moses)는 SNS를 통해 블랙핑크 리사의 'ROCKSTAR'(락스타) 뮤직비디오의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가브리엘 모세스는 "리사 측에서 작업을 위해 내 편집자에게 연락했었다. 핀을 레퍼런스로 활용해도 되냐는 물음에 편집자는 안 된다고 했었는데 그들은 해내고야 말았다"면서도 "이달 말까지 공식 입장을 밝혀라"라고 했지만 리사 측은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지난 6일에는 리사의 컴백 소식이 전해졌다. 신곡 'NEW WOMAN'(뉴 우먼)으로 돌아오는 블랙핑크 리사는 '절친'으로 알려진 글로벌 팝스타 로살리아(Rosalia)의 피처링 지원사격에 힘입어 초고속 컴백에 나선다.
9일에는 데뷔 8주년을 기념하는 완전체 행사에 모습을 비추기도 했다.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블랙픙키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 핑크카펫 행사에 참석한 리사는 멤버들과 팬들을 마주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리사의 'NEW WOMAN'은 오는 16일 오전 9시(한국 시각)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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