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회
은별은 주련에게서 빼앗은 프로포즈 반지를
설아에게 전해 주고, 반지를 본 설아는 또 한 번 실의에 빠진다.
한편, 대본을 받지 못한 정인은 현우에게 따져 묻고,
화가 난 현우는 설아의 작업실에 찾아간다.
반면, 권영석을 만나고 온 민태창은
자신의 아들 종혁을 떠올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