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언니는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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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인보다 부모 자식간의 관계를 너무 잘 표현한것같아 특히 효선이랑 엄마보면서 저런게 애증인가 싶기도 하고 또 효선이만 보면 불쌍해서 계속 눈물나고🥲 연기할때 배우들 감정소모 엄청 심했을것 같아

[익인1]

헐 ㅜㅜㅜ 맞아 진짜 제목이 괜히 신데렐라 언니인게 아님. 은조 효선, 은조 아빠, 효선 엄마, 아빠 엄마, 재혼가정의 모든 관계성이 담겼다 ㅜㅜㅜㅜ 특히 은조가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잘못했다고 하는 장면, 엄마가 효선이한테 은조 준수 만큼은 아니라도 니가 아프면 조금이라도 아프긴 할 거라고 하는 장면들 좋아함 ㅜㅜ 엔딩에서 자매 포옹하고 아빠가 안아줄 때 나 진짜 울엇음 ㅜㅜㅜㅜㅜㅜ 모두들 4부작 드라마라고 놀리지만 난 너무 사랑하는 드라마야. 너무 주절거렷네 미안 ㅋㅋㅋㅋㅋ

[글쓴이]

아니야 나도 같은 생각이야!! 나도 댓글에 있는 장면들 진짜 좋아해 저거 보려고 이 드라마 보는거거든ㅠㅠ 앞에 4부까지는 몽글몽글 하면서도 뭔가 아린느낌이면 나머지는 가슴 미어져서 계속 울기만해ㅋㅋㅋㅋ 작가가 사람 감정 마구 건드리는 대사를 진짜 잘 쓰는것 같아

[익인1]

맞아맞아 문근영이 나레이션도 잘하고 배경이나 대사나 전체적으로 되게 문학같은 작품임. 좋아하는 사람이 또 있다니 반갑다 ㅎㅎㅎ

[익인2]

신데렐라언니는 럽라가 아쉽지 그 외에 이야기들은 좋았어 진짜 가족들 관계성이 특히 좋았어

[글쓴이]

맞아 그것때문에 이 드라마가 계속 생각나서 주기적으로 보게 돼 개인적으로 공감가는것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