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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벌 점령의 뜻 깊은 순간을 스크린에 박제한다.
그룹 세븐틴(SEVENTEEN·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서울 월드컵경기장 입성 현장을 담은 영화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CINEMAS)'가 14일 개봉한다.
이번 실황 영화는 지난 4월 27일과 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의 다채로운 순간을 보여준다.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은 세븐틴이 데뷔 후 처음으로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친 단독 공연.
멤버들은 이틀간 7만여명의 관객과 호흡하며 공연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당시 미발매 상태였던 세븐틴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MAESTRO'와 고유 유닛의 신곡 'LALALI' 'Spell' '청춘찬가' 무대가 최초 공개돼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실황 영화는 360도 카메라와 시네마틱 카메라가 동원돼 공연의 열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만큼, 초대형 스타디움 입성의 감동을 고스란히 체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ScreenX, 4DX, ULTRA 4DX 등 특별관 상영은 영화를 더욱 생생하고 역동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작품은 지난달 24일 예매 개시 이후 CGV 무비차트 예매율 1위를 찍었고, ULTRA 4DX관에서 공식 응원봉을 흔들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캐럿봉 상영회'는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일찍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 측은 개봉을 기념해 스페셜 포스터를 추가 공개했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반짝이는 별빛이 가득한 밤하늘과 무대 위에서 빛나는 세븐틴 멤버들의 모습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개봉과 동시에 특전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개봉 1주 차 특전 이미지은 티켓 홀더와 PET 포토카드다. 무대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세븐틴 멤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특전은 개봉일인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CGV 77개 극장에서 1좌석 당 1매가 선착순 증정된다. 소진 시 자동 종료다.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CINEMAS'는 한국을 시작으로 오는 21일 전 세계 90여 개 국가에서 개봉한다. 일본에서는 23일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0월 미니 12집을 발매하고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과 미국을 돌며 월드투어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내달 8일(현지시간)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