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현타와서 탈덕위긴데 콘서트갔다오면 좀 달라지려나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최애가 싫어진건 아니고 현생 바빠짐과 동시에 팬덤분위기 별로라 현타오고 덕심이라해야되나 이런게 점점 줄어드는데 콘서트 갔다오면 좀 불타오르려나

[익인1]

아니 나도 진짜 그래서 콘갔다가 그 뒤로 확실히 정리했어

[글쓴이]

지금 콘서트 티켓값도 조금 아까움 이틀중 하루만 갈까 고민될 지경임

[익인1]

갈거면 하루가봐

[익인2]

반반일듯 불이 다시 타오를수도있고 불이 더 꺼질수도있고

[익인2]

난 불타오르지는 않는데 싫은건 또 아니라 콘이나 팬밑 하루정도만 가 앨범도 이제는 안삼 ㅠ

[글쓴이]

덕질 초반의 불타오르던 느낌? 감정? 이런거 다시 느끼고 싶음...

[익인2]

난 그래서 옛본진은 저렇게 하루만가고 새로 다른그룹 파 내가 두개의심장을 가지게될지 몰랐는데 ㅠ 후자한테는 옛날같이 불타오르고 전자는 콘서트가서 무대보면 또 좋긴해 옛날생각도 나고 근데 그 좋다행복하다 이 감정이 오래 유지가 안되긴함

[글쓴이]

나도 여기저기 찍먹해봤는데 두개의심장은 안되더라ㅠ 그리고 요즘은 뭔가 케이팝 자체가 고인물되고 그러니까 피로를 많이 느끼게돼서 더 현타오고 커뮤든 최애든 안보게됨...

[익인2]

글쓴이에게
ㅇㅇ나도 후자를 불타오른다고 표현하긴했는데 진짜 언제가 열정적이었냐 하면 전자 좋아할때였음 옛날보다는 훨씬 가볍게 좋아하게되더라 전하고 판 자체가 달라졌기도하고 확실히...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다른 취미 가져도 난 케팝덕질에서 오는 도파민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이라 두개의심장 가지니까 좀 낫더라고 재밌음 처음에는 엥 두개의심장 말이됨? 이러고 부정하긴했음... 난 일부러 찾아야지 찍먹하진않고 그냥 흘러가다보니까 관심가지게됨

[글쓴이]

2에게
솔직한 마음으론 아예 탈케하고 싶은데 나도 익처럼 아예 탈케는 힘든 상황이라ㅋㅋㅋ 케팝이 주는 도파민 못놔ㅋㅋㅋㅋ 근데 케팝하면서 얻는 도파민이랑 스트레스가 양적으로 같아지니까 요즘은 ㅌㅇㅌ나 인티 들어오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임ㅋㅋㅠㅠ 팬 기조가 점점 갠팬(심하면 악개)판으로 바뀌다보니까 작은 워딩이나 표현에도 스스로/팬들/최애 검열하게 되면서 너무 피곤해짐... 아예 다른 취미 찾는거나 현생 집중하는것도 힘들어서 걍 현타맞은사람되는거임ㅋㅋㅋ

[익인3]

나도 요즘 커뮤 반응때문에 피로해지긴함.. 커뮤 들락날락하는 거 조금 쉬고 공식떡밥만 챙겨보니까 좀 낫더라 콘서트 가면 또 뽕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