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변영주 감독은 "영화는 시간 내에 끝나는데, 드라마는 회차마다 교집합이 있어 이걸 연결시켜야 해서 굉장히 다르더라. 그게 굉장히 어려웠다"며 "감정이 전해지는 것이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게 드라마에선 어렵고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는 스코어가 작으면 영화 자체를 알지 못해, 지나칠 수 있는데 드라마는 잘되고 안되고를 모두가 알게 되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변영주 감독은 "더군다나 OTT처럼 '아직 유저가 적잖아' 할 수도 없다. 그런 면에서 굉장히 겁이 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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