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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확정도 아닌데 떨고있음.. 2 08.09 23:18 69 0
콘서트 떠도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짭마데 9 08.09 23:18 166 0
트랙 한페될깔로 청량한데 08.09 23:17 32 0
하루들아 이건 뭘거같아 👀 24 08.09 23:17 662 0
12시에 만약 콘서트 공지 올라오는 거면 11 08.09 23:17 274 1
도운이랑 찍은 네컷인데 다들 진짠 줄 알어 ㅋㅋㅋ 6 08.09 23:17 2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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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에 콘서트 정보 올라옵니다~ 6 08.09 23:16 179 0
내가 4기 키트에 현금 넣어보내라고 했지 1 08.09 23:16 7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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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에 스케줄러 올라올라나 08.09 23:15 20 0
독방 오자마자 리젠 엄청 빨라진거 보고 설마...? 08.09 23:15 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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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덕은 진짜 웁니다ㅠ 감격 컴백 1 08.09 23:14 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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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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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대해서 동네방네 떠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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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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