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kbs 에서 프로그램 '독립 기념관' 을 통해 방영하는 이승만 찬양 영화 '기적의 시작'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사측이 올해 초부터 이 전 대통령과 관련된 영화 ‘건국전쟁’ ‘기적의 시작’을 3·1절 특집 프로그램으로 추진하라 지시했고, 그중 ‘건국전쟁’을 TV조선이 계약하자 ‘기적의 시작’에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수개월 실무진 우려가 제기됐음에도 끝내 KBS 편성국장이 직접 영화 구매 서류를 올렸고, 임원인 편성본부장이 방송용 영상 편집에 나서면서 방영이 결정됐다. 사측은 KBS PD협회의 TV편성위, KBS본부의 공정방송위원회 개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 여기서 말하는 '사측' 윤석열이 앉힌 박민 kbs 사장 - 세월호 10주기 다큐 불방, 광복절 이승만 다큐 방영 추진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피셜)
> 실무진들이 반대했는데 '윗선' 지시로 고작 2만명이 본 영화를 100만명이 본 영화보다 더 높은 금액에 구매함
> ‘독립영화관’은 해당 주 금요일(16일)에도 정규방송이 잡혀 있는데, 하루 전 광복절에 같은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해 ‘기적의 시작’을 트는 것
이 영화가 어떤 영화냐면
1. 영진위에서도 인정 못 받음
영화진흥위원회가 ‘기적의 시작’ 독립영화 인정 신청을 ‘불인정’하며 “객관성이 결여된 다큐멘터리 영화”라 통지한 사실도 뒤늦게 확인됐다.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영진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독립예술영화 인정소위 초심에선 “독립영화 뿐만 아니라 영화로 볼 수 있을까”라는 의견이 제시됐고, 올해 2월 재심위 회의에서 “인정기준에 모두 미치지 못한다”는 비판이 재차 나왔다
2. 심각한 역사 왜곡
대한민국 건국을 ‘이승만 대통령 한 분의 지대한 업적’으로 표현하고, 3·15부정선거나 4·19혁명은 아랫사람들이 잘못해 벌어진 일로, 이 전 대통령 하야는 ‘위대한 결단’으로 규정했다. 수많은 민간인이 학살된 제주4·3사건, 여순사건은 좌익세력의 민주주의 국가 건설 방해라 주장함 (+) 대구 10·1항쟁을 ‘대구폭동’으로, 여수‧순천사건을 ‘여순반란’으로 명명해 국가 차원에서 정립된 역사조차 인정하지 않는다 〈 영화 내에서 저 명칭으로 명명함
방영 반대 청원 글 한개 올라오자마자 제발 방영해달라는 청원 우르르 올라옴
1000명이 넘어가면 답변을 달아야하는데 방영 후에 답변 달 예정이라고 함
방영 취지도 다양성 측면에서 방영하고자 하는것이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