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회
설아는 우진을 불러내어 그가 준 돈봉투를 돌려주고, 다른 조건을 내걸어 우진을 도발한다. 우진은 일중에게 전화를 걸어 추가로 돈을 보태어 설아에게 돌려준다. 계속해서 늦어지는 대본에 정인은 방송국에 정식으로 작가 교체를 요청하겠다고 현우를 압박하고, 답답해진 현우는 설아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