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가 워터밤 무대에서 눈을 겨냥해서 물총을 쏘는 사람들 때문에 고충을 겪었던 사연을 언급했다. 프로미스나인 지원 역시 워터밤 때 입에다 물총을 쏘는 관객들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15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4’에선 ‘워터밤 여신으로 등극한 프로미스나인과 정지훈의 예능 회동 feat. 화채먹방ㅣ시즌비시즌4 EP.4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프로미스나인의 지선, 지원, 새롬, 채영이 출연해 비와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담겼다. 프로미스나인 멤버들도 관리를 하느냐는 비의 질문에 새롬은 “컴백 전엔 관리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채영은 새롬과 지선을 언급하며 “퇴근도 2명은 사이클 타고 퇴근 한다. 운동을 너무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웨이트를 하느냐”라는 비의 질문에 지선은 굳은살이 빽빽한 손바닥을 공개하며 비를 놀라게 했다. 지원은 운동을 하느냐는 질문에 “운동은 안 좋아하고 도수치료 받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털어놨다.
퀴즈를 맞히는 코너에선 워터밤 공연에 출연한 프로미스 나인 멤버들의 모습이 언급됐다. 물총 난사 짤로 화제인 나경의 짤이 소환된 가운데 멤버들은 “팬분들 얼굴을 보고 쏘더라” “그리고 엄청 재밌어 했다”라고 깜짝 폭로했다.
이에 비는 “나 워터밤 할 때 나를 타깃으로 해서 내 눈을 맞히는 사람들이 있더라. 이게 눈으로 들어오니까 진짜 너무 따가운 거다”라고 워터밤 경험담을 언급했고 프로미스 나인 멤버들 역시 “그런 사람들이 꼭 있다”라고 공감했다.
비는 “처음에는 (좋게 좋게) ‘하지마세요’ 그랬다”라며 나중에는 ‘지켜보고 있다’ 제스처를 취하며 경고했던 경험을 언급했다.
이에 지선은 “지원이도 워터밤 갔는데 (노래)애드리브 하는데 입에다 물총을 쐈다”라고 말했고 지원은 “저는 진짜 입에다가 물쏭을 쏘더라”고 당시 상황을 재연하며 워터밤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최근 싱글앨범 ‘Supersonic'을 발매했다.
하수나(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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