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국가대표 펜싱 오상욱‧박상원 선수, 역도 박혜정 선수, 유도 김민종‧김하윤 선수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한다.
16일 ‘런닝맨’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오상욱‧박상원‧박혜정‧김민종‧김하윤 선수가 출연한다”며 “해당 녹화는 오는 19일, 방송은 오는 25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상욱 선수와 박상원 선수는 올해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특히 오상욱 선수는 금메달 2관왕의 주역이자 대한민국 펜싱 선수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오상욱 선수는 앞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이어 ‘런닝맨’에서 유재석과 재회해 눈길을 끈다.
박혜정 선수는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민종과 김하윤 선수는 각각 남자 최초로 최중량급 은메달, 24년 만에 여자 최중량급 동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 유도 역사를 새롭게 썼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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