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허웅 고소로 수사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허웅 측은 지난 6월 "A씨가 2021년 5월 말부터 허씨의 사생활을 언론과 SNS, 소속 구단 등을 통해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원을 요구했다"면서 A씨를 고소했다.
당시 A씨가 임신하게 되면서 갈등이 빚어지자 자신을 협박했다는 게 허웅 측 주장이다.
이후 허웅과 A씨 사이에 사생활을 들춰내는 진실 공방이 벌어졌고, 허웅은 유튜브 채널에 나와 낙태 강요 등 의혹에 대해 "전혀 그런 적 없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허웅 측은 A씨와 지인의 마약류 투약 혐의도 수사해달라고 고소했으나, 이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고 보고 A씨를 불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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