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어도어 전 직원 분은 결과통보만 받고 가해자는 조사 과정을 공유받은거야?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이거는 너무 하네

[익인1]

조사 과정을 공유받은 게 아니고, 조사는 이미 나왔고 하이브가 엄중한 경고 처리를 했는데, 민희진 부대표 측이 혐의없음인데 왜 엄중한 경고 처리야? 이러면서 항의해서 부대표가 실제로 구두경고를 받았다. 공정하지 못했던 '후속 대처'가 문제인것 같아. 조사 과정을 공유 받은 건 아님.

[글쓴이]

ㄴㄴ 전 직원 하이브HR에 신고하자마자 민희진이 신고 들어온 내용 가해자 임원에게 공유함

[익인1]

아 그래? 그런 게 어디나와? 피해자 입장문도 정정되기도 했고, 디패 카톡을 이야기 하는거면 그건 조사가 혐의없음 이후 험담이고 그 뒤에 코칭해준거라고 하던데. 내가 잘못 알고 있었나?

[글쓴이]

기사에 다 나왔어.
그 직원 고소하자마자 민희진이 관련 내용 가해자에게 공유한거

마침 정리에 타임라인 정리한 거 있으니 한번 보면 되겠네

[익인1]

아 보고올게. 최근 정리글이야?

[글쓴이]

1에게
어 삭제되었네? 하여간 이미 임원은 조사과정을 알고 있었다고 했었던 듯

[익인1]

글쓴이에게
내가 정리글에 나온 기사를 보고 왔거든? 조사과정을 알고 있었던게 아니고 하이브 hr이 혐의없음으로 조사를 결론 내린건 맞는데 부대표의 부적절한 언행은 문제가 되니 경고를 내려라 한걸, 민대표가 적극 반발, 부대표에게 메일 참조해서 처벌 수위를 줄일 수 있게 코칭해줌. 이거라고 나와있어. 아마 정리글이 잘못되어 삭제된 것 같아. 민대표는 정말로 허위신고라고 생각하고 코칭해준건데...이거는 문제가 될 만 한듯? 근데 조사과정을 공유한게 아니긴 하지.

[글쓴이]

1에게
아 그렇구나. 민대표는 왜 그 임원편에만 선거지? 진짜 이해안되고 좀 무섭다.

[익인1]

글쓴이에게
그거는 민희진이 공개한 카톡보면 알 수 있는데 부대표가 민희진한테 자기는 '어린 여자'라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했나봐. 물론 나중에 와서 말 바꾸는 바람에 민희진을 난처하게 만듬... 그리고 민희진 입장문에서도 피해자분의 신고 진술이 좀 안 맞는게 있고, 해서 자기 나름대로 신고가 잘못되었다 라는 확증이 있는 와중에 하이브 측에서도 혐의 없음으로 나오니 이거 보복성 신고구나 결론 내린 것 같아. 민희진 입장문 보면 피해자분 연봉 삭감 이후 신고했는데 이것에 대해 앙심 품고 신고했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나옴. 내가 보기엔 하이브 hr 시스템이랑 부대표가 제일 큰 문제임.

[글쓴이]

1에게
진짜 직장인 입장에서는 민대표가 무섭다

[익인1]

글쓴이에게
나중에 부대표가 말 바꿔서 그런 말 한 기억이 안난다 했다 하고 민희진이 피해자 분 이야기도 듣고 해서 오해 풀리고 둘이 잘 화해하길 바란 것 같은데...문제는 가해자를 직접 대면하게 한 것도 문제지만, 민희진이 편향적이긴 했지. 근데 자꾸 성희롱을 은폐했다고 하니까 억울한 마음에 입장문도 감정적으로 쓰고 그런 것 같은데...하이브가 이거를 이용해서 배임 때릴 것 같은 뉘앙스라 민희진이 안타깝긴 하지만 직장인으로서는 민희진 대표의 대처가 부적절했던 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