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광복절에 부주의한 행동을 해 뭇매를 맞은 가운데, 이들의 대처가 갈리고 있다.
그룹 NCT 재민은 지난 1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일본어로 "도착했다"라는 글을 남겼다.
다만 광복절에 일본어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비판의 대상이 됐다. 재민의 역사 의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는 반응이 이어졌고,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됐다.
재민은 별도의 사과 없이 침묵하는 중이다.
필릭스와 연준의 사과 이후 이들을 향한 부정적인 여론은 대부분 사그라든 상태다.
재민의 팬들은 "사과하는 편이 본인도 떳떳하지 않나", "다른 아이돌들은 인정하고 사과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팬들은 "앞으로 광복절마다 이번 일이 언급될 것 같다"며 우려하기도 했다. 반면 오히려 재민을 감싸는 팬들도 존재한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312/0000675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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