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인간 비타민’ 신민아는 러블리한 매력으로 현장을 환히 빛내며 촬영에 임했다. 별다른 디렉팅 없이 신민아의 ‘올 A컷’ 행렬이 이어지자 “예뻐요!”, “완전 귀여워”라는 찐 반응이 터져 나왔다. ‘신민아가 신민아했다’라는 수식어가 떠오를 정도의 그녀의 프로페셔널함이 감탄을 자아냈다.
신민아와 김영대의 비주얼 케미도 공개돼 드라마 팬들의 심박수를 끌어올렸다. 이들이 극 중 해영과 지욱의 가짜 결혼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지, 연기 호흡에 기대감을 드높였다.
김영대는 ‘긁지 않은 복권’으로 미모를 가리고 다니는 캐릭터에 완벽 녹아들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달달 눈빛을 장착해 촬영을 이어가던 그는 쉬는 시간을 틈타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지어 보이기도.
그런가 하면 이상이와 한지현은 활기차게 촬영장에 등장,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 촬영 후 이상이는 모니터링을 꼼꼼히 진행, 디테일한 표정 하나하나까지 체크했다. 한지현 또한 적극적으로 촬영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위해 노력을 펼쳤고 이러한 배우들의 모습에서 작품을 향한 애정이 고스란히 엿보였다.
신민아는 “해영이 캐릭터를 표현하는 장면들이라 포스터가 드라마틱하게 나오지 않을까 기대된다”라면서 포스터 촬영을 마친 소감을 건넸다. 김영대도 “마치 드라마 촬영장에 온 것처럼 잘 살려 놓은 포스터 촬영장이라 (결과물이) 기대되고, 신민아 배우와 케미도 지켜 봐달라”고 예비 시청자들의 본방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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