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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윤이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을 차기작으로 긍정 검토중이다.
16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김혜윤은 새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세부적인 논의 사항이 남아있는 상태로 특별한 이견이 없으면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행여라도 인간이 될까봐 선행과 남자를 멀리하며 노심초사 살아가는 괴짜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축구 선수의 '혐관 로맨스' 드라마다.
김혜윤은 극 중 변치 않는 젊음과 미모를 즐기며 철들지 않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으며 인간 세상의 재밌는 부분만 게임하듯 쏙쏙 뽑아 즐기는 '취미 부자 MZ 구미호' 은호 역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자기애 과잉 축구 스타 강시열 역은 로몬이 맡을 예정. 앞서 로운, 이재욱, 변우석 등 일명 '문짝 남주'와 완벽한 로코 케미를 형성하며 '로코퀸'에 등극한 김혜윤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키 183cm의 훈훈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로몬과 환상적인 비주얼 커플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김혜윤은 지난 5월 종영된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임솔 역을 맡아 변우석과 설렘 가득한 로맨스 열연을 펼쳐 신드롬급의 인기를 얻었다. 현재 김혜윤을 향한 차기작 러브콜이 쏟아지는 가운데 긍정 검토 중인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으로 또 한번 '믿고보는 로코퀸' 저력을 과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넷플릭스 '연애대전', tvN '마에스트라' 등을 맡았던 김정권 감독이 연출을, MBN '최고의 치킨'의 박찬영 작가와 조아영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SBS 편성을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