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최시원과 정인선이 숨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얼굴을 가까이 밀착한 순간이 포착됐다. 극 중 심연우(최시원 분)의 산부인과 진찰실에서 심연우와 한소진(정인선 분)이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는 장면. 심연우는 얼굴을 가리고 있던 마스크를 벗어 자신의 구레나룻을 공개한 뒤 걱정스런 눈빛을 드리운다. 반면 한소진은 심연우의 구레나룻에 충격을 받은 듯 하더니 구레나룻을 만져보며 황홀경에 빠진 눈망울로 감탄을 쏟아낸다.
그러나 팽팽한 실랑이 속 서로의 코앞까지 다가간 심연우와 한소진이 눈을 맞춤과 동시에 아찔한 감정의 동요를 일으키면서 두 사람의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최시원과 정인선의 혼신을 다한 투혼이 고스란히 열연으로 녹아진 장면”이라며 “‘DNA 러버’를 통해 두 사람의 ‘본 투 비 로코’ 매력을 200%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단 하루 남은 ‘DNA 러버’ 첫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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