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가 부산 대연동인데 저 부근에 롯데캐슬 대단지 들어서고 그 후에 19년도에 공장부지였던 곳에 대형카페가 생겼는데 인테리어도 독특하고 커피랑 베이커리 맛있다고 동네에서 먼저 입소문 난 거고 거의 1,2년 동안은 지민 아빠 카페인지 몰랐음
지인이 롯데캐슬 분양 받아서 살고 있었는데 자기 동네에 괜찮은 대형카페가 있는데 엔디워홀 작품 걸려있다고 구경 오래서 처음 가봤고 방탄 관련 굿즈도 없었음
그러다가 테이블 정리하고 주방에서 설거지하는 아저씨가 사장같은데 지민 아빠 닮은 것 같다 뭐 이런식으로 알음알음 알려졌다고 하고 팬들한테 알려진 이후엔 팬들이 거기 방문해서 굿즈도 놓고 가고 홈마 포토북도 놓고 가고 그러면서 다 알게됨
지민 아버지 카페인거 알려지고 난 후에 유투버들이 영상 찍고 싶다고 해도 조용히 장사하고 싶다고 거절하시긴 했음 그래도 워낙 팬들이 많이 찾아가기 시작하고 블로그 후기나 팬들이 올린 유툽 영상이 퍼질대로 퍼졌고 팬들이 가져다 놓는 굿즈나 편지가 감당이 안 될 정도라서 그냥 다 오픈하게 된 거고
22년 10월에 방탄 부산콘이랑 지민 생일까지 겹쳐서 해외팬들 몰리고 일본에선 차대절해서 오고 저 일대가 며칠동안 팬들로 난리였음
팬들은 새벽부터 밤까지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카페 음료랑 베이커리 물량은 동나서 따로 생수랑 간식거리 간단하게 챙겨서 나눠주시면서 찾아와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해외팬들은 아버지 싸인이라도 받아가고 싶다고 요청한 거고 처음엔 내 싸인이 왜 필요하냐고 하셨고 아들 대신 내 싸인이라도 받고 싶은가보다 해주신 거고 일본에서 차대절로 방문한 분들까지 본격적으로 줄서다 보니 싸인회가 되버린 거임ㅠㅠ
카페 물량은 동났지만 그래도 멀리서 왔으니 내부 구경이라도 하고 가라고 밤까지 오픈해뒀고 지민 아버지는 카페에 상주해있는 시간 동안은 계속 팬들한테 와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러 다니신 거고
사진이나 영상은 찍지 말아달라고 하셨는데 해외팬들은 그냥 찍었고 기념으로 짹이나 sns에 올린 거고
일본에 새로 낸 분점?이랑 온라인 판매사이트는 최근에 생긴 거고 아버지 싸인티도 이번에 올라오자마자 문제된 거고 이건 팬들도 걱정스럽게 본 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