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10년대 아직 팬싸컷 다로 없고 몇장만 사도 추첨으로 갈수 있던때에 팬싸 간적 있는데
의자 없고 앞에 무릎꿇고 싸인받아야한단거 설명듣고 바로 돌아가고 그길로 탈덕한적 있음...
돌판 처음이었을 땐데 진짜 얼굴 벌개지고 빡쳐서 손에 힘 안들어갈정도로 기분이 더러워지고
뭣보다 10대 남자애가 자기 앞에 다큰 성인 여자들이 뭔 빌듯이 무릎꿇고 앉아서 싸인받아가는걸 웃지도 않고 보고있는 모습에서 머리가 확 식었었다
생각해보면 나 중간에 나가는거 보고 다른팬들이 욕했을것같기도 한데 그땐 진짜 머리가 뿌얘질정도로 빡쳐서 그런거 생각도 안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