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은 이번 이혼 결정에 대해 "다툼 많은 집안에서 자랐기에 다툼 없는 집에서 살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성격이 급하고, 남편 진화는 사랑을 확인받아야 하는 성격이라며 이로 인해 많은 갈등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함소원은 이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에 대해 "딸 혜정이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딸의 복지와 행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임을 강조하며 "혜정이가 이혼을 받아들일 때까지 진화씨와 함께 보면서 기다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혜정이가 원한다면 저는 (재결합) 생각도 있다. 아직 우리가 완전히 헤어졌다고 할 수 없다"고 말해 재결합 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