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VIVIZ(비비지)가 데뷔 후 첫 미주투어를 성료했다.
VIVIZ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투어의 마지막 장소인 산호세 몽고메리 시어터 공연을 끝으로 ‘2024 VIVIZ WORLD TOUR [V.hind : Love and Tears](2024 비비지 월드투어 [비하인드: 러브 앤 티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Untie(언타이)’, ‘Blue Clue(블루 클루)’, ‘Rum Pum Pum(럼펌펌)’으로 화려한 공연의 시작을 알린 VIVIZ는 ‘PULL UP(풀업)’, ‘환상(Red Sun!)’, ‘LOVEADE(러브에이드)’, ‘MANIAC(매니악)’, ‘BOP BOP!(밥 밥!)’ 등의 타이틀곡과 ‘Party Pop(파티팝)’, ‘Love Love Love(러브 러브 러브)’, ‘Overflow(오버플로우)’ 등 수록곡 무대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VIVIZ 멤버들은 산호세 공연에서 마지막까지 무사히 공연을 할 수 있었다는 안도감과 뿌듯함에 편안하게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현장의 팬들도 다 함께 신나게 즐기는 완벽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21개 도시를 방문한 VIVIZ는 “모든 도시가 다 특별하게 기억에 남는다. 우리의 무대의상을 그대로 재연해서 입고 와 주시는 팬분들이 있었는데 싱크로율에 너무 놀랐고 어떤 무대의 의상인지 맞추는 것도 재미있었다”라고 투어 중 인상 깊었던 순간을 전했다.
이어 “같은 시간대에 같은 땅에서 함께 교감하는 이 시간들이 참 소중했다. 모두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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