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마음이 너무 든든하고 따듯했어
진짜 무해하고 적당히 유쾌하고 적당히 감동적이었고
그리고 청춘 영화의 클리셰는 다 갖추고 있지만 라떼 시절 고릿적 편견들은 은근히 때려부숴주는 여자들의 감동서사라서 너무 좋았음ㅜㅜ 밀레니엄 걸즈들아 행복해라..ㅜㅜ
다이나믹하고 막 자극적이고 그런거랑은 또 다르게 재밌는데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어서 답답하네ㅠㅠ 암튼 볼까말까 고민만 하고 있다면 다들 츄라이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