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SBS에 대해 "올림픽 영향으로 최소 100억원 이상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SBS의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을 43억원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SBS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저조한 시청률로 거액을 들여 중계권을 따낸 방송사들이 역풍을 맞고 있는 것이다. 일각에선 방송 3사의 공동 생중계는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란 말도 나온다.
올림픽 중계권료는 한화로 1조원이 훨씬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처참한 올림픽 시청률로 방송사들은 광고 매출로 수익을 내기 어렵게 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629/0000313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