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공연을 앞두고 있던 '플래닛 알파 페스티벌'이 취소됐다.
17일 '플래닛 알파 페스티벌' 공식 계정에는 '공연 취소에 대한 사과문'이 게재됐다.
공연 주최사 자이온 홀딩스 유상현 대표는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오는 8월 23일, 24일 진행 예정이었던 플래닛 알파 페스티벌을 주최, 주관사인 당사의 사정으로 취소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할 공연을 취소함에, 그리고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공연 취소를 알림에, 참여를 결정해 주신 관객 여러분들과 아티스트 및 많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연을 취소하지 않기 위해 다방면으로 방법을 모색하였으나 부득이하게 취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게 되어 이 책임을 느끼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주최 측은 "본 공연을 예매하신 분들께는 개별 연락을 통해 환불 처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릴 예정이며, 최대한 불편이 없도록 조속한 환불 조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동안 관심 가져주시고 성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 홍보 협력 주셨던 파트너사, 인플루언서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리며, 추후 더 좋은 공연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고 철저하게 준비하겠습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자이온 홀딩스 측은 "어떤 형태로든 해당 사업의 정상 진행을 할 수 없으므로 2024년 8월 23일 - 24일에 예정되었던 '2024 인천 플래닛 알파 페스티벌' 취소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플래닛 알파 페스티벌'은 오는 23일, 24일 양일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파라다이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비와이, 후이, 효린, 비오, 원슈타인, 마이티 마우스 등이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공연 약 일주일을 앞두고 취소됐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532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