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원작 모르고 드라마 김태리 나온대서 기대하는 사람인데 정리하자면 이거 맞음?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원작에 여여 러브라인이 있는데 이게 빠지고 그 캐릭터인 부용이란 캐릭터도 사라졋고 남배가 나오는데 부용이의 역할을 대신 할 것 같아서 싫다 이거임?

[익인1]

아니 남배는 아예 캐스팅 되지도 않음

[글쓴이]

뭐여

[익인2]

ㄴㄴ남배는 안나언대

[글쓴이]

그럼 왜 자꾸 난리치는 거야 뭐 땜에 부용이란 캐릭터 사라졋다고?

[익인2]

ㅇㅇ 부용캐가 럽라캐고 너무 중요한캔데 사라져서

[글쓴이]

얼마나 중요해? 나 원작 안 봐서 모르는데 신예은이 맡은 역할이랑 비슷하게 중요??

[익인2]

신예은 역할이랑 비슷하게 또는 조금 더 중요한데 신예은 역할과의 라이벌구도 강조하는 쪽으로 정해서 부용캐는 삭제하고 다른 캐들에 서사 조금씩 심어놨다고 인터뷰에서 봄!

[익인3]

아니 중년배우 제외 남배는 안나온다고 피셜 뜸

[익인4]

원작에 퀴어 요소가 있는 건 맞아 근데 그 퀴어 요소에 들어가는 캐릭터가 부용이라는 캐릭터인데 퀴어 요소 하나로 끝나는 캐릭터가 아님 이 캐릭터의 서사도 스토리에 중요하고 정년이라는 인물의 성장에도 매우 중요한 인물이야 근데 원작팬들이 싫은 건 남배가 그 역할에 들어가서가 아니라 부용이 캐릭터를 삭제시키고 부용이의 정서를 다른 캐릭터에 녹인다고 해서 그런 거임 왜냐면 그럴 바에는 그냥 부용이 캐릭터를 쓰는게 낫다 생각하니까

[글쓴이]

오호

[익인6]

아 그렇구나 그럼 각색을 하는건가?? 새롭게

[익인4]

응 정년이랑 영서의 라이벌 구도에 집중 주면서 새롭게 각색하려는 거 같아 캐릭터 하나가 없어지는 거니까

[익인6]

그럼 럽라는 없어??

[익인4]

음 그러지 않을까? 우선 남배는 나오지 않는다니까 헤테로 러브라인은 없을 테고 굳이 영서랑 정년이 사이에 그런 분위기를 넣을 것 같지는 않아

[익인7]

아하

[익인5]

처음부터 끝까지 전혀 아닌데

[익인5]

원작에 여여 러브라인 있긴 한데 은유적으로 묘사돼서 솔직히 그대로 나왔어도 한국은 모르고 넘어가는 사람 많았을거임
안좋은 반응 나오는건 부용이라는 캐릭터자체+주인공이랑 서사가 원작에서 중요한 부분이고(후반부로 갈수록 중요해지고 ㅅㅍ지만 결말이 아예 그캐릭터로 끝남) 원작 봤으면 애정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캐릭터라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