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첫 방송 예정인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그중에서도 신민아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인생도 사랑도 적자는 싫은 손익계산 전문 ‘손해영(0)’ 캐릭터로 로코 복귀를 알린 신민아는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추다가도 카메라를 향해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고 있다. 29금의 수위 높은 대화, 찰진 비속어 등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설 신민아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극 중 ‘편의를 봐 드리는’ 편의점 야간 알바생 ‘김지욱’ 역으로 분한 김영대 역시 김정식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며 주연 배우로서 현장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이다. 캐릭터 특성상 미모를 가리고 있는 그였지만, 옅은 미소가 촬영장 분위기를 환히 밝히며 훈훈함을 전달한다.
이상이와 한지현, 이유진의 촬영장 밖 모멘트도 포착됐다. 소설 같은 사랑을 믿지 않는 비혼주의 재벌 3세 CEO ‘복규현’역의 이상이는 촬영 장면을 꼼꼼히 모니터하며 초집중 모드 발동시키는가 하면 사랑을 글로만 하는 유명 19금 웹소설 작가 ‘남자연’역 한지현은 극 캐릭터들의 스티커가 붙여진 대본을 들고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여기에 회사 사장, 비서의 관계로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줄 이상이와 이유진(여하준 역)까지. 믿고 보는 ‘손해즈’ 배우들의 만남으로 연기 시너지가 발휘될 본방송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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