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의 주목 속에 지난 16일 방송된 '굿파트너' 6회는 시청률 13.6%를 기록했다. 바로 다음날 방송된 7회는 17.7%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타깃 2049 시청률에서도 자체 최고인 6.1%로 압도적 1위를 지키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간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화려한 복귀였다.
'굿파트너'의 경사는 이뿐만이 아니다. 전작 '커넥션'의 14.2% 기록을 훌쩍 뛰어넘으며 올해 SBS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도 차지했다. '굿파트너'는 총 16부작으로 이제 겨우 7회가 방송된 만큼 시청률 상승 및 기록 경신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동회차 대비 '굿파트너'의 시청률 상승세는 '커넥션'보다 훨씬 빠르다. 7회 기준 '굿파트너'는 17.7%, '커넥션'은 9.4%를 기록했다.
다음 주 '굿파트너'는 이야기의 절반인 8회 차를 맞이한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기 시작한 차은경, 김지상(지승현)과 깊어진 갈등 속 임신을 확인한 최사라(한재이) 등 새 국면이 예고됐다. 3주 간의 결방에도 시청률 상승세를 자랑한 만큼, '굿파트너'에게 무서울 것은 없어 보인다. 과연 드디어 반환점을 도는 '굿파트너'가 어떤 시청률과 흥행 기록을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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