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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욱과 최성은이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연예계 관계자는 19일 스포츠조선에 "이재욱과 최성은이 새 드라마 '마지막 썸머'의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마지막 썸머'는 2년 만에 재회하게 된 '여름을 싫어하는' 여자와 '매일 여름을 기다려온' 남자의 입체적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 서로를 입면부터 내면까지 살펴보며 로맨스를 완성하게 될 두 사람의 모습이 여름을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재욱은 건축사무소 플루토 아뜰리에의 소장이자 건축가인 백도하를 연기한다. 겉으로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경주마 같지만, 내면에는 또 다른 면을 간직한 인물로 그려질 예정이다. 최성은은 건축직 7급 공무원 송하경을 연기한다. 일명 '개천에서 난 용'으로 백도하와의 재회를 그릴 예정이라 두 사람이 얽히게 될 '여름'에도 관심이 높아진다.
이재욱은 등장하는 작품마다 자신의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빠른 시간 내에 각인된 배우. 특히 대작인 '환혼'을 이끌면서 주연으로서의 입지도 제대로 다졌다. 이후 '로얄로더'를 선보였고 '탄금'의 공개도 앞두고 있는 상황. 오랜만에 선보여질 로맨스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으다. 최성은은 최근 영화 '로기완'에서 송중기와 호흡을 맞추며 주목받았던 바. '마지막 썸머'를 통해 로맨스까지 선보이며 성장하게 될지도 관심사다.
한편 '마지막 썸머'는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대본리딩과 촬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