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는 극 중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시리도록 차갑고 냉소적인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반면 입가에는 살짝 미소를 짓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서는 그녀의 창백하리만큼 새하얀 얼굴에 붉은 핏방울이 튀어 있어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앞서 박신혜는 다양한 작품에서 쉽게 꺾이지 않는 올곧은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 박신혜가 세상 화려한 이미지, 그것도 얼굴에 붉은 피가 튈 정도로 강렬한 임팩트의 악마로 변신해 기대감이 고조된다.
제작진은 “박신혜가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역할을 표현하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눈빛부터 표정까지 모든 면에서 파격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박신혜는 몸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부딪히고 또 부딪혔다. 박신혜가 보여줄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악마, 그녀의 속이 뻥 뚫리는 죄인 처단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옥에서 온 판사’는 오는 9월 21일 토요일 오후 10시 1회,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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