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가 지난 17일 래퍼 산이(본명 정산)을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산이는 지난달 28일 저녁 마포구 한 공원에서 행인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산이는 A씨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는 취지의 말과 함께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A씨의 얼굴을 가격, 이에 A씨는 눈과 입 부근 부상을 입었다고 전해졌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기초 조사를 마친뒤 산이와 피해자 A씨를 돌려보냈고, 이후 산이를 불러 한 차례 조사를 진행한 끝에 산이에게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입건해 정식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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