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동안 결방을 알렸던 SBS 드라마 '굿파트너'가 복귀하자마자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굿파트너'의 7회 시청률은 전국 17.7%, 수도권 18.7%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21.5%를 기록했다.
1회 7.8%로 시작한 드라마 시청률은 2회 8.7%, 3회 10.5%에 이어 6회에서는 13.6%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회에서는 한유리 아버지의 내연녀 김희라가 대정 법무법인에 찾아와 차은경에게 한유리의 해고를 건의했다. 이 과정에서 차은경은 김희라가 자신의 의뢰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한유리 어머니인 김경숙을 찾아간 차은경은 김경숙이 김희라의 협박 때문에 3억을 지급한 사실을 알게 되고 관련된 증거를 수집한다. 또다시 차은경을 찾아온 김희라에 차은경은 3억을 받은 사실에 대한 증거를 김희라에게 말하고, 결국 김희라는 쫓겨난다.
그런가 하면 김지상과 최사라는 갈등을 겪는다. 수석 실장 자리를 얻자마자 해고당한 최사라는 자신의 딸인 재희가 우선인 김지상에게 서운함을 표현하고, 김지상은 그런 최사라를 밀어냈다. 가사 조사를 앞둔 집에 찾아온 최사라에게 김지상은 "재희가 최우선이다 당신이랑 내가 가해자 맞다 이런 걸로 계속 싸워야 한다면 우리 사이는 여기까지만 하자"라며 화를 냈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서 최사라가 들고 있는 임신 테스트기에 두 줄이 보이며 사건의 국면이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또 차은경은 괴로운 모습으로 오열을 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유발했다.
8회 예고에서는 김지상이 "재희는 내가 혼자 키웠다"라고 말하며 본격적인 '양육권 전쟁'을 예고했다. 이어 최사라는 "재희 양육권 만약에 못 가져오면 그땐 우리 아기도 아빠랑 살 수 있는 거냐"고 말해 각자 원하는 목표가 다른 세 사람이 보여줄 '이혼쇼'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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