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해정 기자] 라잇썸이 야외 팬미팅에서 분수가 터지면서 신곡 대박 예감을 언급했다.
8월 19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그룹 라잇썸(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이 출연했다.
이은지는 "라잇썸이 미니 팬미팅에서 물벼락을 맞았다고 하더라"고 물었다. 나영은 "'음악중심' 미니 팬미팅을 할 때 팬분들 밑에 미니 분수대가 있었다. 컴백 첫주라 그 물벼락이 터졌을 때 팬분들이 준비한 이벤트인 줄 알고 '대박' 이랬는데 팬분들이 다 너무 당황하더라. 모든 순간이 슬로우 모션처럼 멈췄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가 "팬들이 앉아있는데 물이 나왔다는 거냐"고 묻자 상아는 "10년 동안 안 터졌다고 하더라. 졸졸졸이 아니라 팍 터졌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은지는 "10년 동안 안 터졌던 분수가 터질 정도면 대박 아니냐. 신곡 대박 날 것 같다"고 말해 라잇썸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라잇썸은 지난 7일 신곡 'POSE!'를 발매했다. 'POSE!'는 마음에 드는 상대를 카메라에 비유하여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당당하게 매력을 어필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청량한 여름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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