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황영웅의 데뷔 첫 팬미팅 '시즌3 : 세 번째 팬레터' 티켓이 시야제한석까지 모두 팔렸다. 지난 16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73석이 오픈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매진을 기록했다.
황영웅이 데뷔하고 처음으로 진행하는 팬미팅인 만큼 참석하려는 팬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팬미팅은 서울 영등포동 명화라이브홀에서 30일 오후 7시, 31일 오후 2·6시 이틀 동안 총 3회 열린다. 회차별 1000명 규모로 정해졌으나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의 성원에 시야제한석을 추가로 오픈하게 됐다.
이에 1~3회차 각 22석, 2회차 일반 2석, 3회차 일반 5석 포함해 총 73석의 좌석을 마련했다.
앞서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팬들의 의견을 묻기 위해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에서 시야제한석 오픈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2113명 중 1838명(87%)이 찬성에 표를 던졌다.
에너지경제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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